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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레’도 크라우드펀딩…문광연, 마을 관광기업 육성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광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프라인 ‘관광두레’가 크라우드펀딩으로 더욱 활성화하는 전기를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오는 10월7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사업체가 주도하는 관광사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 발전을 목표로, 주민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현재 37개 지자체에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문체부의 정책 관리 속에 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육성, 지원하고 있다.

[사진=주민들의 열정으로 개설한 관광두레‘공정커피 카페’]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 등의 분야에서 지역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은 그들만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의 자연스러운 투자를 유도하고,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재원 마련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이 합쳐진 단어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관광두레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전과 함께 스타트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으로 자리 잡은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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