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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땀에 찌든 베개ㆍ극세사 이불의 ‘놀라운 변신’
[헤럴드경제]찌는듯한 더위가 물러간 가을 초입. 이맘때쯤 이면 대개의 베개는 땀에 절어 누런 빛깔을 품고 있기 마련이다. 베개 커버 만 빨아서는 효과가 없다. 그렇다고 베개 솜을 빨자니 그도 쉽지 않다. 베개 속 얼룩을 제거하는 세탁 법을 알아보는 김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막아주는 극세사 이불세탁법 등도 함께 알아보자.

▶ 베개 솜 세탁
1. 물 빠짐 우려가 없는 하얀 끈 2개를 이용해 베개 솜을 3분의 1등분해 가로 두 번 세로 한 벌 격자무늬로 묶어준다. 이러면 솜이 뭉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2. 묶어준 베개를 세탁기에 넣고 세제 투입 후 울 코스로 돌려준다.
3. 끈을 풀고 건조대 위에 얹어서 말린다.(솜이 뭉치는 것을 방지되도록 평편하게)
※ tip: 베개 커버는 1~2주에 한번, 베개 솜은 한 달에 한 번 세탁 추천.

▶ 극세사 이불 세탁법
1. 두꺼운 김장용 큰 비닐에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불 부피의 1/3 정도 채워 준다.
2. 중성세제, 주방세제, 식초를 4대2대4의 비율로 섞어준다.
3. 비닐에 극세사 이불을 넣고, 비닐 속 공기를 뺀 후 입구를 묶어 10분간 발로 밟아준다.(비닐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4. 비누 물을 빼낸 후 세탁기를 이용해 헹굼을 한 후 탈수해 준다. 
▶ 냄새나는 옷 탈취법
1. 세탁소 비닐의 윗구멍을 크게 자른 뒤 옷걸이에 옷을 걸고 비닐을 씌워준다.
2. 옷 아래쪽에 드라이어를 넣어 1분 정도 열을 가해 준다.

▶ 오리털 패딩 비닐세탁
1. 40도의 물을 옷 부피 1/3정도 김장용 비닐에 넣는다.
2. 울세제 : 주방세제 : 식초 = : 4 : 2 : 4 비율로 잘 섞어서 넣어준다.
3. 준비한 세제를 이용 때가 많이 묻는 목둘레, 주머니, 소매, 밑단을 1차 세탁해 준후 점퍼를 비닐 주머니에 넣고 공기를 빼서 묶는다.
4. 10분 정도 조물조물 눌러준 후 물을 빼고 헹굼으로 2번 탈수한다(2번째 탈수 할땐 패딩 안에 수건을 넣고 돌리면 탈수가 잘 된다)
5. 오리털이 뭉치지 않게 평평한 곳에 눕혀 건조해 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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