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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애, 육사에 1억, 중학교에 5000만원 기부…끝없는 군인사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류스타 이영애가 군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기부로 표현하고 있다.

1일 육군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육사발전기금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영애는 기부를 하면서 6.25 참전용사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며, 시아버지는 육사 출신 참전 군인이다.

이영애는 앞서도 군인들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해왔다.

가깝게는 지난해 8월 북한의 지뢰도발 당시 피해 군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또한 지난 7월 자신이 살고 있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서종중학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종중학교는 이 기부금으로 과학실 환경개선, 농구장 설치,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영애는 평소 자신이 사는 지역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서종중학교에 다문화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종중학교는 최근 열린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이영애의 기부에 따른 사업보고를 했다.

육군 측 관계자는 “이영애씨는 전에도 부사관학교에 기부하는 등 군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다”며 “기부한 금액이 헛되지 않도록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올 하반기 한중 동시 방송되는 ‘사임당-빛의 일기’를 통해 1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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