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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지방재정개편 ‘광폭행보’ 어떤 성과남겼나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방재정개편에 반발, ‘광폭 행보’ 성과보고를 자신의 SNS에 31일 올렸다

염 시장은 지난해는 메르스로 올해는 지방재정개편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그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원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수원시민 세금지키기 비상대책추진협의회’의 활동보고회를 오늘 시청에서 가졌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결국 정부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역행하는 지방재정개편을 강행했지만 우리로서는 얻은 것도 큽니다”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내년도에 1,800억 원의 세금을 빼앗길 것을 250~300억 정도로 재정충격을 완화했고, 국회 내 지방재정 및 분권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민주적 절차와 소통이 전제되지 않은 정책결정은 반드시 저항에 직면한다는 진리를 일깨워주었습니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보여준 시민들의 단합된 힘과 집단지성의 힘을 이제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추진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중앙정부의 횡포에 맞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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