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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WHO 건강도시 어워즈’ 수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가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29일 원주에서 열린 WHO 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어워즈(WHO Awards for Healthy Cities) 우수사례상(Awards for Best Practice) 2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저염 습관 생활화 ▷신체활동 증진 환경 조성, 2개 분야에서 정책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어워즈(2016 WHO & AFHC Awards for Healthy Cities)는 짝수 해마다 열리는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기간 중에 진행되며 올해에는 8월 29일부터 9월1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되는 WHO AFHC 컨퍼런스 중에 진행됐다. 


건강도시는 1980년대 후반 WHO의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선언(알마아타)을 기점으로 대두돼 도시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송파구는 2008년 WHO로부터 안전도시 공인을 받고 2014년 재공인을 받아 세계에서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 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인터내셔널 그린애플 어워즈’ 등 국제적인 환경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WHO건강도시 어워즈’에서 2개 분야를 석권해 건강도시로서 자리매김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인간 존중의 건강도시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며 “21세기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는 환경, 안전 그리고 건강 세박자를 모두 갖춰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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