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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30일 추석대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자매도시들과 추석을 앞둔 30일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4일간 이어지는 장터엔 제수음식과 명절선물을 포함한 230여종의 특색있는 농특산물이 자리한다. 모든 판매부스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일대엔 햇볕을 막는 천막텐트도 들어선다.

판매상품은 영월군을 비롯해 담양군, 당진시, 제천시, 청주시, 보성군, 고성군, 순천시가 준비한다. 이들은 장터를 통해 서로의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장터에 참여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택배 판매도 함께 한다. 배송가능물품은 모두 306개 품목으로, 신청은 31일부터 약 1주일간 구청 일자리경제과 혹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배송소요시간은 3~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2-2199-6823)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yongsan.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불경기로 가계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믿고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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