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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장려 확산”…종로구, 대학로서 특별한 ‘가락국수 ’축제
-내달 10일 ‘종로가족사랑 어울림 한마당’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10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출산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 한마당 가락국수(家樂國綏)’를 개최한다고 26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출산기피, 저출산 등 가치관 변화에 대응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락·국·수’는 “가족이 즐거우면 나라가 편하다”는 뜻으로 가족사랑 콘서트. 임신ㆍ출산ㆍ육아 등에 대한 출산지원 정책홍보, 가족단위 문화체험 활동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으로 꾸며진다.

가족사랑 콘서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가야금,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각국을 대표하는 악기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 판소리,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식전행사인 ‘육아정보 골든벨’에서는 퀴즈를 통해 올바른 육아방법을 공유하고, 임산부 체험을 진행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육아정보 골든벨은 선착순 50명 현장 접수로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로에서 사회적으로 함께 풀어가야 할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지키고, 건강한 출산ㆍ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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