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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 “강아지 배설물 때문에”…60대 이웃여성 폭행한 70대 男
○…주거지 앞 도로에서 강아지를 산택시키는 60대 이웃 여성에게 “배설물 때문에 더러우니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지 마라”고 요구했다가 시비가 일자 얼굴 등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A(73)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25일 밝혔다. A 씨는 “평소 집 앞 도로가이웃 여성 B(66)씨 강아지의 배설물 때문에 더럽혀져 있는 것 때문에 불만이 많았다”고 진술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7시께 부산 사하구 자신의 주거지 앞 도로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이웃 여성 B(66)씨에게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지 마라”고 요구했다가 시비가 일자 B 씨의 얼굴과 목을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목에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B 씨는 “개를 자주 데리고 다니기는 했지만 A 씨의 집 앞에 배설물을 그대로 둔 적 없다”고 경찰에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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