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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동’
-영등포구, 내달 1일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영등포가 도심권재생활성화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내달 1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영등포 도심권 도시재생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등포도심권은 영등포역세권과 경인로변 일대(약 74만3000㎡)를 포함한 권역으로, 지난 6월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단독 선정 받은 곳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내년 1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선정해 앞으로 4~5년에 걸쳐 최대 500억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최종 대상지로 지정받기 위해 공공, 전문가, 지역주민,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서울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에 앞선 ‘사전 준비단계’로 도시재생정책 분위기에 맞춰 마련된 자리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공감대 등이 수반돼야 한다”며 “도시 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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