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단 하루만에 총 2057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답게 고급 트림 선택 비중이 높은게 특징이다.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된 QM6는 당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인테리어 및 외관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르노삼성은 “이번 사전 예약은 QM6의 대략적인 트림별 기본 및 옵션 사양만을 공개하고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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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M6가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단 하루만에 2057대가 판매됐다 |
QM5의 풀체인지 모델로 개발된 QM6는 크기와 디자인, 감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이룬 모델이다.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의 주도 하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UV 기술력이 뒷받침돼 탄생한 전략적 모델로서, 부산 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판매는 물론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SUV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결합됐다. 또한 2륜구동 모델과 함께 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트림은 기본 모델인 SE부터 LE, RE, 그리고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까지 모두 4가지로, 4륜구동은 RE 시그니처, RE, LE트림에 적용된다.
QM6의 정확한 판매가격은 9월1일 공식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는 고급 안전ㆍ편의사양들이 대거 장착됐다“며 ”중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SM6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 SUV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