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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주민참여예산 21억4500만원 유치 ‘눈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9~20일 양일간 개최한 ‘서울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결과 21억4500만원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확보 금액은 ▷22개 시정참여형 사업 14억9500만원 ▷18개 지역참여형 사업 5억원 ▷13개 동 지역회의 시범사업 1억5000만원 등이다.

아울러 서울시가 이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정참여형 사업 350억원, 자치구 지역참여형 사업 125억원, 새로 도입된 동 지역회의 시범사업 25억원 등 500억원 등 사업비를 배정해 지금 예산이 모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 2017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 전자투표(40%)와 주민참여예산위원(40%), 전문 설문기관 선호도 조사(20%)등을 거쳐 선발했다.

주요 사업은 주민친화적인 독서문화 공간인 ‘우리동네 버스도서관’(1억5000만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Y형-일자리카페’(1억원) 등으로,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의 열정으로 숙원사업을 많이 시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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