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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채움공제, 2년만에 가입자 1만5000명 돌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시행 2주년 만에 가입자 수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014년 8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작했다.

내일채움공제는 5년이상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 대해 기업주와 근로자의 공동적립금을 인센티브(성과보상)로 지급하는 공제사업이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수는 지난 2014년 801개 사, 2100명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4192개 사, 1만123명을 거쳐 현재 6290개 사, 1만5566명으로 늘어났다. 공제기금 또한 650억원(2016년 8월 17일 기준)에 이른다.

중기청은 “내일채움공제는 종업원 수가 적은 기업 및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가입이 확산되고 있어 정책목적에 부합함을 알 수 있다”며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책시너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또한 올해 9월부터 공제 가입이 가능해 중견기업 근로자들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유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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