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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주말간 여의도 한강공원 집중단속
-민ㆍ관 합동 집중단속반 구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이번 주말인 20~21일 양일에 걸쳐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에 민ㆍ관 합동 질서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속은 한강공원 내 불법행위 근절에 목적을 둔다. 특히 행락인파가 가장 많은 주말을 활용, 지역 주민과 함께 집중단속을 벌여 주말간 쾌적한 공원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단속의 효율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일엔 시 한강사업본부 직원과 영등포경찰서, 지역주민이 합동단속을, 21일엔 본부 자체가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차도 외에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행상, 노점에 의한 상행위 ▷애완견 배설물 미수거 혹은 목줄 미착용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지정된 장소 외의 야영ㆍ취사행위로 구성, 단속반은 해당 행위들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합동 단속을 계기로 질서와 안전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이 항상 안전한 한강을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 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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