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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홈쇼핑, 매주 월요일 프리미엄 식품 판매전
공영홈쇼핑이 우리 농축수산물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프리미엄 식품 전문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공영홈쇼핑은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40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축수산물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식품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측은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저가의 외국산 농축수산물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우리 농축수산물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프리미엄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고품격 먹거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우리 농어민의 자부심을 담은 상품을 판매한다.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이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방송하는 첫 상품은 ‘한우 1++ 등급’으로, 가격은 14만원(1.2㎏)이다. 이밖에도 왕특대전복, 유기농 현미 등의 판매가 예정돼 있다.

김해축산농협 관계자는 “수입산 쇠고기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우리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영홈쇼핑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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