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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코, 중국 1위 PC 부품업체와 국내 판권계약
‘사마 스탤리언’ PC케이스 신제품 3종 이달 출시



PC 주변기기업체 앱코(대표 이태화)가 중국 1위 업체 사마(Sama) 사와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마의 프리미엄급 PC케이스 ‘사마 스탤리언(Sama Stallion·사진)’ 3종을 곧 출시한다. 보급형에서 고급형을 망라하는 사마의 제품군 중 앱코를 통해 국내 소개되는 스탤리언 시리즈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국내 사용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반영됐다.

이달 출시되는 사마 스탤리언 PC케이스 3종은 ‘K901B’ ‘K902B’ ‘F01B’ 등이다. 이 3가지 PC 케이스는 각각 빅타워 규격과 미니타워 규격을 지닌 제품들로 튜닝, 방음, 미니라는 각자의 특색을 제공한다. 공통적으로 모두 넓은 내부면적과 강판 두께 1T 이상의 탄탄한 섀시를 기초로 하고 있다고 앱코 측은 설명했다.



한편 사마는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지만, 주변기기업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2003년 설립 이후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진행하며 기술 기초를 다져 중국시장을 석권했다. 이후 세계시장에 월 50만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유명 메이커로 성장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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