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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늘리고, 지역경제 돕고…금호타이어, 광주시와 노사정 상생협약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더불어 사는 광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광주광역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허용대 금호타이어노동조합 대표지회장을 비롯해 시청 및 금호타이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정은 노사상생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광주시는 노사가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사진설명= 금호타이어 노사와 광주시가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노사 상생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허용대 금호타이어노동조합 대표지회장. 제공=금호타이어]

또, 금호타이어 노사는 노사갈등이 지역의 공동문제임을 공감하며 평화적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광주시는 이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노사상생 프로그램과 각종 노동정책 현장교육, 문화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가 지역기업 최초로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광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광주형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와 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금호타이어 노사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희망 드림 콘서트’를 개최해 소통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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