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생산업체(ODM)인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불량률 영(제로)에 도전한다.
18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품질경영 선포식’을 열고, 품질경영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혁신과 개선으로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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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조임래 코스메카 회장(단상에 선 이)이 17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품질경영 선포식’에서 임직원들과 결의를 하고 있다. ] |
이날 선포식에는 조임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이 품질업무의 투명한 절차 준수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생산공정에서 최고 품질 달성과 수출에서 클레임 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메카는 이번 품질경영 선포에 따라 제품설계부터 제품출하까지 전 공정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자주적 품질완성 책임제’를 실시하게 된다.
코스메카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경영의 최고 가치”라며 “세계 최고의 OGM(Original Global Standard Manufacturer·글로벌 규격생산) 회사로 도약하는데 있어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원 모두 맡은바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