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기도, 대학기숙사 학생 1만5000명 결핵검진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가 대학생 기숙사 학생과 노인 등 결핵 발생 위험이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77개 대학 중 기숙사가 있는 32개 대학교 기숙사 입소학생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집단발병 예방을 위한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기존 매뉴얼에 따라 환자 등록 관리와 접촉자 조사 등을 통해 결핵을 관리한다.


또 65세 이상 노인 30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도 실시한다. 도는 10월부터 결핵검진을 할 예정이었으나,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기간을 2달 정도 앞당겼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3년을 기점으로 매년 7천명이 넘었던 신규 결핵환자 발생건수가 2015년 6700명까지 떨어졌지만 아직도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