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은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61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669억원, 기타이전수입 196억원, 자체수입 166억원으로 총 3092억원을 편성했다.
경기도청에서 전출한 법정전입금(2015년도 정산분)은 다음연도까지 전출될 재원을 앞당겨 이번 추경에 전출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세입 규모가 줄어들 것을 고려해 교육 재정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세출 예산을 편성했음을 밝혔다.
세출의 경우 기정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유치원 누리과정 4개월분(1641억원)을 편성됐다. 이번 추경에는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유해 물질이 검출된 학교 우레탄 시설 등을 시급히 교체하기 위하여 169억원을 우선 편성하고, 노후 화장실 개선 766억원, 냉난방 시설 개선 469억원, 책걸상 교체 368억원, 노후 외벽 마감재 교체 225억원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 1898억원을 편성했다.
또 노후 급식 기구 교체와 시설 확충에 665억원, 학교 신설 사업비 250억원,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11억원 등을 편성하여 장기적 교육 여건 개선에 대응했다. 학교 현장에서 경기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상여금과 기본급 1% 인상분으로 200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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