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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남부 국경서도 3차례 폭발…사상자는 없어
[헤럴드경제]주요 관광지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한 태국에서 이번에는 국경지대에 3차례 폭탄이 터져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현지 언론과 태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남부 얄라주 야하 지구에서 3차례 폭발음이 울렸다. 오후 7시 30분께 금 판매상에서 시작된 폭발은 5분가량의 시차를 두고 문방구와 경찰서 맞은편 신문판매점에서 폭발음이 울렸다. 사제 폭발물이 터진 것. 그러나 이번 폭발로 죽거나 다친 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현장 인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을 보내 2개의 사제 폭발물을 수거해 해체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와의 국경을 이루는 얄라주는 평소 분리주의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테러가 빈발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유명 관광지 등을 노린 13차례 사제폭탄 테러와 5차례의 방화 공격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죽고 35명이부상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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