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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 부르는 美 놀이공원
5일간 4차례 어린이 다치거나 사망
CNN “당국-업체 각별한 주의”촉구



지난 5일 사이 미국 놀이공원에서 어린이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4차례 발생해 미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CNN방송은 11일(현지시간) 휴가철 놀이공원을 찾는 가정이 증가한 만큼, 당국과 놀이공원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남자 어린이 한 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펜실베이니아 아이덜와일드와 소크존 놀이공원의 대변인은 남자 어린이가 형과 함께 오래된 목조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떨어져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놀이기구는 1938년 지어진 것으로, 놀이공원의 주변의 산 위의 숲속을 오르내리고 회전할 수 있다. 안전벨트는 별도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에는 테네시주 그린빌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관람차를 타던 6살, 10살, 16살 소녀가 9~13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재연 기자/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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