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 무산군과 마주한 중국 지역에서 무산광산에서 나오는 철광석을 가득 실은 30~40톤급 차량이 계속 목격되고 있고, 이 차량이 대체로 중국 화룡 인근까지 철광석을 운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산광산에서 화물차량이 두만강 임시 다리를 넘어와 중국 제철소까지 직송하기도 한다며 갑작스러운 북한과의 활발한 물자 교류로 중국 현지 주민들도 당황했다고 전했다.
데일리NK는 또 중국 단둥에서도 북한과의 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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