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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오바마 외교 정책에 강공…“오바마가 IS 창립했다”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진영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번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IS를 만들었으며 힐러리도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10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유세에서 오바마와 힐러리의 외교 정책 문제점을 공격하며 결과적으로 이것이 IS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IS는 오바마 대통령을 영광으로 여긴다”면서 “그가 IS의 창설자다. 그가 IS의 창립자다, 알겠나? 그가 만든 사람이다. 그가 IS를 만들었다. 그리고 공동 창립자는 사기꾼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오바마 대통령을 IS과 연관지어 이야기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그는 트위터에서 한 기사를 인용하고는 “오바마 행정부는 활발하게 이라크의 알 카에다를 지원했으며, 그 테러리스트 집단은 IS가 됐다”고 말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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