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연애를 시작한 후 거식증을 극복한 10대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심각한 거식증을 앓던 키아라 쇼버(19)는 비쩍 마른 몸매를 갖고 있었다. 그녀가 하루에 39칼로리 밖에 섭취하지 않아 갈비뼈가 다 비칠 정도로 살이 없었다.
하지만 키아라는 1년 전 만난 남자친구 제이슨(17) 덕에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제이슨은 키아라가 음식을 거부할 때마다 더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해줬고 그녀를 위한 간식까지 준비했다.
키아라는 “과거에는 과일과 채소를 제외한 음식을 먹는 것에 공포를 느꼈지만 지금은 제이슨 덕분에 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도 잘 먹는다”며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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