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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학생들에 백기…단과대 설립 철회
[헤럴드경제]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은 3일 오전 개최된 긴급 교무회의에서 학생들과 마찰을 빚었던 이른바 평생교육단과대학 설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미 선정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고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도 전면 백지화됐다.

최 총장은 잠시 뒤 이대 본관에서 일주일째 농성 중인 학생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 측은 이번 결정을 통해 학생들이 바로 본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학교의 주요 정책 결정할 때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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