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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 날씨] ‘찜통더위’ㆍ열대야 계속…서울 최고 32도
중부내륙ㆍ남부 오후 한때 소나기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3일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높은 기온과 습도가 합쳐진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서울과 대구는 32도, 춘천과 청주는 33도까지 낮 기온이 오르겠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4.0도, 인천 25.2도, 수원 25.2도, 춘천 22.8도, 강릉 23.7도, 청주 23.2도, 대전 23.3도, 전주 24.8도, 광주 24.1도, 목포 25.2도, 대구 24.2도, 부산 25.1도, 제주 27.6도 등을 나타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전남 서해안은 새벽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올 가능성이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함께 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큰 탓에 산악과 계곡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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