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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서 더위사냥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철,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3동 주민센터는 7일까지 박미사랑 마을회관 야외주차장에 영유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흥3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 마을회관에 마련한 가족단위 피서를 위한 영유아 전용 풀장”이라며 “바다나 워터파크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요 운영시설로는 수심이 얕아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유아전용풀과 0.5m 깊이의 어린이 전용 사각풀이 설치됐다. 또 물총, 미니 낚시터,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늘막 쉼터, 탈의실용 텐트, 야외 파라솔,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박미사랑 마을회관은 야외 주차장과 화장실을 지역주민들의 공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물놀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 살기위원회, 자율방범 봉사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시흥3동 직능단체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운영은 7일까지며 5시까지 10세 이하 영유아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 청결을 위해 매일 청소를 실시한다. 또 안전관리를 위해 간호사,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매일 11명 이상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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