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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 출신 모델 이현이, “학생시위에 경찰 1600명?...미래라이프 반대”
[헤럴드경제]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모델 이현이<사진> 씨가 학교측이 추진중인 ‘미래라이프 대학(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을 반대하는 후배들을 응원하는 소신 발언을 했다.

이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뜻을 함께 합니다 #미래라이프반대 #이화여대”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를 올렸다.

이 씨가 올린 이미지는 ‘해방이화 제 42대 중앙운영위원회 공동성명서’다.

이 씨는 이 같은 공동성명서를 올리면서 최근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단과대학 설치 반대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지난달 31일에도 “세상에 믿을수가 없다... 학생들 시위에 경찰 1600명이라니요... 후배님들 동문님들께 정말 미안하고 창피합니다...반성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미래라이프반대 #이화여대”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링크하기도 했다.

한편, 이화여대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을 두고 학교측과 재학생ㆍ졸업생 간의 갈등은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재학생과 졸업생의 본관 점거 농성에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경찰 1600여명이 본관에 진입해 감금된 5명의 교수와 교직원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본관 점거 사태는 6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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