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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홀릭] 버스 안 육탄전
장소는 버스 안. 속옷만 입은 사내들이 안간힘을 쓰고 하다. 우리의 출퇴근 길 모습이 이와 같을까. 김정인 작가의 ‘육탄전’이다. 작가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사회 이슈를 풍자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의 삶과 사회의 속도를 극적인 상황들로 연출했다.

갤러리엘르(서울 강남구 역삼동)가 6일부터 25일까지 신진작가 선정전 ‘Refresh Angle’을 연다. 숨겨진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전속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아트페어 및 해외 초대전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정유림, 김정인, 천유경, 정세윤, 허지나 5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다양한 패턴으로 수를 놓듯 그린 그림(정유림), 레고블록과 전동모터를 이용한 키네틱 작업(정세윤) 등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김정인, 육탄전, 162.2×130.3㎝, 캔버스에 유채, 2016
[사진제공=갤러리엘르]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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