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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즈러너’ 이기홍, 소시 제시카, 한국서 영화 찍었다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영문도 모르게 오지에 갇힌 뒤 미로를 탈출한 민호, 토마스 등 러너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위험한 실험에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가 관여된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다양한 모험을 감행하는데….

‘메이즈러너’ 주역 중에서 동양인 ‘민호’는 한국인 헐리우드 스타 이기홍이다. 이기홍 때문에,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한국내 인기는 높은 편이다.

이기홍이 한국을 배경으로 단편영화 ‘투 벨맨3’를 촬영했다.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정도 함께 출연했다.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영화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 리조트는 최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컨텐츠 스튜디오와 합작해 단편영화인 ‘투 벨맨3’의 촬영을 마쳤다.

이기홍

이 영화는 한국의 수도인 서울 중심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계적인 벨맨 두명의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이기홍과 제시카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커플을 연기한다. 동화같은 결혼식을 둘러싼 코미디와 드라마 속에서 이 젊은 연인은 벨맨들의 뛰어난 재능과 기술을 보여주는 대회인 ‘세계 밸맨 게임 대회’를 맞게되는데….

제시카

영화의 전편인 투 벨맨1과 2는 각각 LA와 두바이에서 촬영됐다. 영화제작을 총 지휘한 토니 챠우(Tony Chow)는 그동안 유수의 영상 작품을 제작하였고, 현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컨텐츠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는 지난 10년 간 아시아를 뒤흔든 한류 드라마 장르인 멜로를 접목하여 제작되었다. 영화에 한국의 가장 트렌디한 K-pop, 아름다운 도시 전경들, 빛나는 한국의 전통 문화 유산 등의 재미를 녹여 내어 전편들과는 또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메리어트 아시아 태평양 로열티 & 컨텐츠 담당 부사장인 안카 투움바(Anka Twum-Baah)는 “메리어트는 컨텐츠 마케팅에 어느 호텔보다도 힘을 쏟는다. 메리어트 자체 컨텐츠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들이 갈망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며, 이와 동시에 차세대 여행객들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며 럭셔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양한 국적의 창의적인 제작 스테프들이 만나 한국의 영감으로 빚어내어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될 투 벨맨3가 전세계를 무대로 개봉될 그 날이 정말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메리어트는 투벨맨 시리즈로 2016년 텔리어워드(Telly Award)를 받기도 했다.

‘투 벨맨3’는 올해 하반기 메리어트 유투브 채널, 메리어트 닷컴, 전 세계 JW 메리어트 객실 내 텔레비전 및 여러 파트너 채널 등 다양한 미디어 플렛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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