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넥스트BT의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와 농진청이 국책과제로 공동 연구개발해 만들었다. 연구 결과 인삼열매 추출물의 알코올성 간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으며, 양 기관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실시권을 갖게 된다.
네추럴에프앤피는 “인삼열매과육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분의 함량과 동물모델에서의 간기능 회복 실험을 한 결과 인삼열매추출물에는 간기능과 면역기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의 성분 함량이 인삼뿌리보다 10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네추럴에프앤피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며, 추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일부 종자 확보 후 버려지던 인삼열매 과육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인삼농가 소득 증대 및 식품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