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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도 상반기 영업익 1211억9800만원…3.2% 감소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만도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8066억원, 영업이익 1211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 줄어들었다.

만도는 매출 성장에 대해 DAS(운전자지원시스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9%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높은 판매량과 아반테 같은 볼륨 차종에도 사각지대탐지 등 DAS 제품이 옵션으로 들어가 DAS 매출이 올라갔다.

이와 함께 신흥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해 중국에서 전년보다 28% 성장, 인도에서는 현대차 성장 및 고객 다변화로 전년보다 29% 올라갔다.

지난 5월 시행한 희망퇴직과 관련된 일회성 퇴직금 비용 170억원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 만도는 2분기 영업이익이 652억5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것에 대해 “퇴직금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23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5.5%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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