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5층의 27개 동, 전용면적 59~119㎡의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B2블록은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631가구다. S1블록은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 708가구다. S2블록은 ▷84㎡ 601가구 ▷119㎡ 451가구로 이뤄진다. 일반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김해시에서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율하2지구는 총 8853가구, 약 2만2000여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김해시 대표 신(新)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창원ㆍ부산으로 접근이 쉽다. 올해 개통 예정인 김해 웅동~장유간 도로가 완성되면 생활권이 더 넓어진다.
단지 위쪽에 있는 경남 관광ㆍ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를 통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 유통단지는 경남도와 롯데의 공동 투자사업으로 87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1단계로 아울렛ㆍ농산물유통센터ㆍ물류센터 등이 공급됐다. 2단계로 아울렛과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세워졌다. 오는 9월엔 테마파크ㆍ호텔ㆍ콘도미니엄ㆍ대형마트 등이 3단계 사업으로 착공한다.
단지 생활권 안에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5위를 기록한 김해외고를 비롯해 율하고, 경남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ㆍ중학교가 있다. 율하2지구 안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예정돼 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59㎡A는 3베이 맞통풍 판상형 타입으로 지어진다. 주방엔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레이아웃을 적용한다. 74㎡A엔 주방 팬트리,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84㎡A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더불어 옵션에 따라 최대 2개의 팬트리를 제공한다. 가장 넓은 면적인 119㎡는 대형 현관장ㆍ현관 발코니로 수납을 강화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ㆍGX룸ㆍ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블록별로 중앙잔디광장이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엔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무인택배ㆍ무인경비 시스템도 운영된다. 각 세대엔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등이 채택된다.
견본주택은 김해 율하2지구 택지지구 안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