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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이 뽑은 10년 후 유망직업 2위 ‘의사ㆍ간호사’…1위는?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대학생들이 10년 후 가장 유망할 것으로 꼽은 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알바몬이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생 125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뽑은 10년 후 유망직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였다.

응답자들은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인 2026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을 직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32.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 이어 ‘의사, 간호사 등 의학계 직업(25.1%)’,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20.1%)’, ‘빅데이터 관리자(16.8%)’, ‘헬스케어 코디네이터(13.5%)’, ‘디지털 큐레이터(11.5%)’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빠르게 변하는 IT첨단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고령화 사회의 특성 등을 고려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래 유망직업의 등장은 무엇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까?’를 질문한 결과 ‘IT첨단기술 발전(57.1%, 복수응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49.1%)’, ‘고령화 사회(44.2%)’, ‘친환경 산업의 발전(17.3%)’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10년 후 꿈꾸는 본인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 사회적인 명예와 높은 보수, 창업 성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많았다. ‘10년 후 본인은 어떤 모습이길 기대 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사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직무전문가(35.4%, 복수응답)’, ‘연봉 1억의 직장인(30.3%)’, ‘창업에 성공한 사업가(29.9%)’ 등이란 응답이 많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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