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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아이폰 출하량, 전년보다 12% 감소" 바클레이즈 예측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17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기업 바클레이즈(Barclays)를 인용해 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12% 감소할것이라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즈의 마크 모스코위츠(Mark Moskowitz)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배포한 메모를 통해 2016년 2분기(4~6월) 아이폰 출하량 예측을 당초 4090만 대에서 3990만 대로, 3분기(7~9월) 예측을 4660만 대에서 4390만 대로 각각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모스코위츠 씨는 2016년 총 출하량 예측에 대해서도 기존 2억1210 만 대에서 2억370만 대로 낮췄다.

또 2017년 아이폰 출하량도 2억2400만 대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 출하량 예측치(2억3380만 대)보다 940만 대 줄어든 수치다.

그는 예측대로라면 올해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줄어들지만 2017년에는 10% 늘어날 전망이다.

모스코위츠 씨는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침체될 것"이라면서 애플의 목표 주가를 121달러에서 115 달러로 낮췄다. 뉴욕 나스닥에서 18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 오른 100.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스코위츠 씨는 애플의 주가가 오는 9월 아이폰7 출시 이후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전 아이폰6와 같은 '메가 히트'는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8(또는 아이폰7s) 출시까지는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이폰8의 사양에 대해 애플 인사이더는전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카메라와 홈버튼이 이 디스플레이 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애플은 오는 26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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