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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 출연 한선교, “나는 ‘원조 친박’…사고치는 것은 ‘강성 친박’”
[헤럴드경제] 새누리당 8ㆍ9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선교 의원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나는 원조 친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마련한 대담에 등장한 한 의원은 “저에 대해 이른바 ‘강성 친박’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하고 ‘배박’이 됐다, 아예 넘어갔다는 등 여러 이야기를 듣지만 저는 스스로를 ‘원조 친박’이라고 표현한다”고 말했다. 

[사진=OSEN]


이어 그는 “2004년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박근혜 (당시) 대표 때 대변인도 했고, 2007년 대선 경선때도 뛰었다”고 원조 친박임을 어필했다.

최경환, 윤상현 의원이 4ㆍ13 총선 공천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친박’이 타격을 입은 것에 대해서 한선교 의원은 “이미 당원이나 국민들은 친박을 심판하려는 마음을 총선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원조 친박인 것”이라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가 “한 의원이 강성 친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니 ‘강박’이라는 말이 새로 생길 것 같다”고 지적하자 한 의원은 “요즘 사고치고 있는 분들이 강성 친박”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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