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고객감동브랜드대상] 한동안 폭우가 세차게 몰아치더니 어느새 폭염주의보가 내리기 일쑤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철에는 산으로 바다로 더위를 식히려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기만 하다. 무엇보다 찌는 더위를 피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 아닐까 싶다.
영남알프스의 심장부에 위치한 배내골은 무더위 해소와 힐링 공간으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맑은 계곡의 주변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라 붙여진 지명인데, 일조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2시간 이상 짧아 한여름에도 으스스한 느낌이 들 정도다.
이 주변에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들이 포진해 있다.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펜션은 배내골계곡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났으며, 최근 헤럴드경제의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고풍스런 외관으로 자연친화적인 노르웨이펜션은 테라스 앞 바비큐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카페, 족구장, 노래방,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객실 내부는 통나무집의 특성을 잘 살려 휴식과 힐링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펜션 바로 앞에 자리잡은 계곡은 성인 무릎 높이의 수심으로 아이들이 놀기 좋다. 뿐만 아니라 계곡 따라 위쪽 굴다리를 지나면 폭은 좁으나 수심 2m나 되는 곳이 있어 특히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겐 최적이다.
배네골 계곡에다 에덴밸리리조트, 표충사, 밀양얼음골, 파래소속포 등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장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인이자 노르웨이펜션 대표인 이성엽 대표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양산펜션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소중한 고객들과 소통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