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AMD는 2K 게임즈, 파이락시스 게임즈와 다이렉트X 12 기반 라데온 그래픽 카드 환경에서 시드 마이어의 문명 6(Sid Meier’s Civilization VI) 게임 엔진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6는 병렬 연산 최적화된 고성능 게임 엔진 기반의 타이틀로, 다이렉트X 12를 통해 지원되는 비동기식 컴퓨트(Asynchronous compute) 및 EMA(Explicit multi-adapter) 등의 기능을 통해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다이렉트X 12는 EMA(Explicit multi-adapter) 기능을 탑재해, 다이렉트X API 시리즈로서는 최초로 멀티GPU 환경을 공식 지원한다.









기존 다이렉트X 버전에서도 멀티GPU 환경 구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으나, 자체적으로 지원 기능을 탑재한 건 이번이 첫 사례이다.본 기능을 통해 게이머들은 보다 강력하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프레임 레이트와 이미지 품질, 입력 지연 현상 등이 대폭 개선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MD는 EMA 기능을 통해 라데온 그래픽 카드 사용자들은 멀티GPU 기반의 강력한 문명 6 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은 2016년 10월 21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가격은 59.99 달러 이며, 현재 윈도우 PC 버전 예약 판매 중이다.

















[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betapres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