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방송은 현지에 있는 미국인 여성과 동영상 생중계앱 ‘페리스코프’로 인터뷰에 나선 도중 이스탄불의 다리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CNN과 인터뷰 중이던 미국인 캐서린 코헨은 “10분 전 이스탄불 중앙에 위치한 다리에서 폭발음이 났다”며 “연기가 자욱하게 낀 모습이 보인다”고 현장을 중계했다. 이어 “나는 호텔 안에 있어서 안전하다”며 “호텔 측에서 건물을 폐쇄해 출입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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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P통신은 이날 군사 쿠데타 과정에서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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