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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5kg→44kg, 그녀의 131kg 감량 비결은 ‘맥도날드’
[헤럴드경제]맥도날드 햄버거에 중독됐던 ‘초고도비만’ 환자가 체중을 131kg나 감량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이어트를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타냐 베네딕트(Tanya Benedict·35)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州) 유마(Yuma)시에 거주하는 베네딕트는 앉은 자리에서 햄버거를 몇 개씩은 해치우던 ‘대식가’였다.

한때 몸무게가 175kg에 달했던 베네딕트는 비참한 자신의 모습에 외출도 꺼렸고, 수십 번의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하지만 의사의 조언을 모두 지키며 하루 칼로리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한 끝에 체중을 131kg 감량하는 데 성공해 현재 몸무게 44kg을 만든 것이다.

86kg을 빼고 난 뒤 축 늘어진 피부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베네딕트는 6만 달러(한화 약 6,.800만원)의 돈을 들여 피부를 수술했다.

베네딕트는 “맥도날드의 더블 치즈버거를 몇 개씩 먹던 나였지만, 하루 500Kcal로 섭취 열량을 제한한 끝에 모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하게 처진 피부와 셀룰라이트를 보았을 때 내 몸을 때리고 싶었지만, 힘겨운 수술을 이겨낸 끝에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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