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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뱅크 “매장혁신 POS로 자영업자 돕겠다”
신제품 ‘아펙사 G’ 출시…클라우드방식 포스서비스 도입도



포스뱅크(대표 은동욱·엄기형)가 디자인씽킹에 기반한 POS 신제품을 내놓고 점점 어려워지는 자영업 매장의 가치혁신을 돕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내놓은 신제품 ‘아펙사(APEXA) G’<사진>는 유통·외식전문점, 프랜차이즈업종에 최적화된 게 특징. 속도와 성능 향상을 위해 기존 D25 메인보드가 J1900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됐다. 

디자인씽킹에 기반한 설계로 빠른 터치와 선명한 화면을 위해 P-CAP터치패널과 LED 백라이트가 기본으로 채택됐다. I/O포트 상단 배치로 신속한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압축된 크기와 함께 기존 D25모델 대비 성능은 2배로 높였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이밖에 안정성 높은 최신 IC 보안모듈을 탑재했으며, 스탠드나 벽걸이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은 자영업의 프랜차이즈화에 따라 보급이 늘고,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자영업 증가와 소비인구 감소가 맞물려 소상인 시장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포스뱅크 측은 “그동안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씽킹기법을 적용했다”며 “신제품은 부품선정, 설계, 디자인, 생산 및 조립방식까지 고객중심의 디자인접근을 시도했다”고 소개했다.

포스뱅크는 지난 10여년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POS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보급해 왔다. 그동안 POS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제조시장으로 인식돼 왔다. 포스뱅크는 이번 ‘아펙사 G’ 출시로 POS가 새로운 매장혁신의 도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뱅크 은동욱 대표는 “해외에서 선주문이 나오고 있고 국내 밴사 및 대리점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판매가 기대된다. 국내 1위 뿐 아니라 세계 3대 포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매장점주들은 물론 밴 대리점, 서비스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O2O플랫폼 구축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뱅크는 POS기기와 함께 대리점이 매장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클라우드 POS서비스, O2O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장혁신 인프라웨어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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