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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R&D 연구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 12차 분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5일 강서구 마곡ㆍ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제12차 일반분양이며, 공고는 오는 6일 낸다.

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만9785㎡(207개 필지) 가운데 6만7002㎡(33개 필지)이다.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 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 25개 업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다만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니더라도 산업의 융ㆍ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40% 이상만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8월11일까지다. 입주 희망 기업은 접수마감 당일 오후6시까지 서울시 서남권사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협의대상자를 선정한다. 심사 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7개 평가기준(2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 받아야 협의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협의대상자는 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시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11차에 걸친 일반분양을 통해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전체 72만9785㎡ 가운데 63.1%인 46만663㎡를 분양했다.

올 초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의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11개 기업이 준공 예정이다. 내년에는 49개사, 2020년까지 모두 93개 기업이 준공 예정이다.

문의: 02-2133-1520~1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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