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그룹이 30일 증권시장 등에 유포된 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 회장 사망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증시 등에는 이 회장이 사망했으며, 삼성 그룹이 이 사실을 오후 3시 발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확산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2년 넘게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의식을 회복하지는 못했으나 심폐기능 등은 안정된 상태이며 휠체어 운동 등을 통해 재활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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