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업무 연속성을 유지해 역점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3급이상 간부들의 전보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인사는 구의역 사고 책임을 묻고 자리에서 물러났던 신용목 전 도시교통본부장이 은평구 부구청장으로 전출됐다는 점이다. 윤준병 현 도시교통본부장과 자리를 맞교환 한 셈이다.
장경환 평생교육관은 복지본부장으로 이동하고 남원준 복지본부장은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 광진구 부구청장은 시의회사무처장에, 김용남 재정기획관은 민생사법경찰단장에 전보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
<본청> ▷평생교육정책관 김용복 ▷복지본부장 직무대리 장경환 ▷경제진흥본부 창조경제기획관 김선순 ▷지역발전본부장 천석현 ▷시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김경호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양인승 ▷민생사법경찰단장 김용남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 직무대리 성은희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직무대리 한영희 ▷복지본부 복지기획관 직무대리 엄의식 ▷국회사무처 파견근무 강석원 <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은평구 신용목 ▷광진구 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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