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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과 숙면 챙기는 ‘건강한 보양식’ 레시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여름이 찾아오면서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여름철 보양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풍부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도 좋지만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로 영양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리얼푸드는 여름철 필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시금치와 바나나를 이용한 건강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사진 및 레시피 제공=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 정지원 셰프]


▶영양의 보고 ‘시금치’를 이용한 새우크림스프
만화 속 뽀빠이를 무적으로 만들어 준 시금치는 비타민과 카로틴, 식이섬유, 각종 무기질 함유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도 풍부한 영양의 보고다. 시금치로 만든 새우크림 스프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여름철 떨어진 입맛과 영양 보충에도 제격이다.

<재료>
시금치70g, 새우20g, 크림 스프10g, 생크림20ml, 양파20g, 정제수400ml,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
① 시금치, 양파는 세척한다.
② 냄비에 물을 넣고 시금치, 양파를 넣은 후 삶는다.
③ ②를 식인 후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은 후 체에 거른다.
④ ③을 냄비에 넣고 살짝 끓인 후 생크림을 넣고 저은 후 바로 불을 끈다.
⑤ ④를 그릇에 담은 후 새우를 얹어 마무리한다.

*셰프의 Tip!…바게트를 시금치 스프에 찍어 먹으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여름 불면증엔 간편한 ‘바나나 토스트’
1년 중 가장 짧은 수면 시간을 기록하는 여름철 더운 날씨는 입맛도 떨어지게 하지만 숙면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여름철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재료>
바나나100g, 땅콩버터30g, 호밀식빵80g, 버터10g

<만드는 법>
① 식빵에 버터를 바른 후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② 구운 식빵에 땅콩 버터를 바른다.
③ 바나나는 껍질을 제거한 후1cm 두께로 썬다.
④ 땅콩버터를 바른 식빵 위에 자른 바나나를 놓고 다른 식빵으로 덮는다.

*셰프의 Tip!…따뜻한 우유를 곁들이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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