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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업체 전 대표 “영국에 안좋은 결과로 향하는 듯…당황스럽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예상했던 여론조사업체 전 대표가 국민투표 개표 초반 접전이 펼쳐지자 입장을 바꿨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전 사장 피터 켈너는 23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가 끝난 뒤 트위터에 “EU 잔류 가능성이 54~55%”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트위터에 “잔류가 더이상 확실치 않다”는 글을 올렸다.

투표함을 연 결과 개표 초반 잔류와 탈퇴는 1%포인트 내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피터 켈너 트위터 캡쳐

이어 피터 겔너는 트위터에 “영국과 여론조사원들에게 안좋은 결과로 향하고 있는 것 같다. 당황스럽다”라고 적었다.

유고브는 23일 투표 마감시간 직후 공개한 최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잔류가 52%, 탈퇴가 48%라고 밝힌 바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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