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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무지개 복지 상담소 운영
-색깔별 7가지 유형 상담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부터 ‘궁금증 해결사가 떴다! 일곱 빛깔 무지개 현장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소엔 시민일자리 경제상담사, 법률 홈닥터 등 인력이 함께 한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 ▷복지(레드) ▷일자리(오렌지) ▷건강(옐로우) ▷금융(그린) ▷정신건강(블루) ▷법률(네이비) ▷다문화 가족(바이올렛)에 맞춰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시책ㆍ선정기준(레드)에서 한국어 교육 안내(바이올렛)까지 무지개별 색깔 부스는 각 분야의 전문적 영역도 다룬다고 구는 설명했다. 상담 중 확인된 위기가정에 대해선 사회제도와 연계, 긴급 지원도 즉시 검토해 복지 사각지대 또한 발굴한다는 게 구의 방침이다.

’무지개 현장 복지상담소‘ 홍보 포스터

27일 구는 도봉동 서원아파트를 방문해 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움이 필요한 구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향후 노인복지센터와 전통시장, 저가 아파트 등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찾아가는 현장복지상담소를 통해 능동적인 복지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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