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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아시안하모니 콘서트 24ㆍ25일 열린다
-다문화가정ㆍ외국인근로자 위문…한ㆍ일ㆍ중국 뮤지션 노래ㆍ연주 등 선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2016 아시안하모니 콘서트가 오는 24일, 25일 이틀간에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300홀과 경기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향을 떠나온 것에 대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면서 동시에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시안하모니는 한ㆍ일ㆍ중 프로뮤지션과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모여 만들어진 비영리법인단체로 미정착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급증에 따른 문화충돌을 예방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오는 24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셀러리맨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을 바라보는 생각을 바꿔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동반자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25일 남양주시에서의 콘서트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그들과 접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찾아가는 콘서트로 그들 국가의(상위 6개 국가)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해 고향을 떠나온 향수를 달래게 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핑거링기타의 일인자 하타슈지가 음악감독을 맡아 중국뮤지션 2명, 일본 요코하마 밴드 4명, 한국뮤지션 10명 이상이 참여하며 ▷즐거운 재즈음악 ▷ 아시아 6개국 노래와 전통악기 연주 ▷ 한국의 전통가요와 왁킹댄스 ▷색소폰, 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관람객들에게는 경품으로 야구글러브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하게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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