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PR위크 어워드 아시아’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캠페인’(Campaign)지 주최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정부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진행한 성공적인 PR캠페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결핵예방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메시지를 TV광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로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그간의 성과가 심사위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결핵예방 캠페인’은 지난 해 10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에서 이 1위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2002년 설립된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는 전 세계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시상식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국민들이 결핵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결핵을 퇴치하겠다”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을 할 때는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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