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22대만 한정판매되며, 삼성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19만 8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블랙 색상으로 한정으로 진행된다. 손목 둘레에 따라 스몰, 라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한 모든고객에게는 ‘기어 핏2’의 단독 MP3 재생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를 증정한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기어 핏2’는 전작보다 한층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기어 핏2’는 자체 GPS센서가 탑재돼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한다. 걷기ㆍ달리기ㆍ자전거 등 5가지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준다. 또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기어 핏2는’ 24일 공식 출시되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기어 핏2는 스포츠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스마트한 운동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kong@heraldcorp.com